KPI뉴스 - 신천지, 코로나19 이후 3만7천명 신도 증가…"성경 위주 전도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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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로나19 이후 3만7천명 신도 증가…"성경 위주 전도 효력"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1-12-24 21:23:27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올해 1만8800여명 수료생 배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의 코로나19 발생 이후 신도 증가 숫자가 3만7000명을 넘을 것으로 나타났다.

▲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안내 포스터.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전면 비대면 예배·모임을 갖고 있는 상황이란 점을 감안하면, 극히 이례적 상황으로 교계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만8838명(국내 1만1162명, 해외 76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정오 수료식은 신천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

이날 수료식은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식 예배를 인도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예수교회 성경교육 기관으로, 무료로 성경 전권을 교육하고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8382명이 수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종교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후에도 2년에 걸쳐 3만7220명이 신천지에 정식 입교한 셈이다. 

코로나19 발생으로 교회를 떠나는 교인들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유독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 수가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성경 말씀 위주의 전도 방식 때문으로 신천지는 자체 분석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성경 교육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6일 정오 유튜브로 중계되는 수료식을 통해 종교계의 쇠퇴 속에 신천지예수교회가 왜 성장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만희(90) 총회장은 지난해 3월 2일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연수원 앞에서 엎드려 사과한 뒤 사회공동복지모금회에 120억 원 기부 방침을 밝혀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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