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드 해외사용액 14.8% ↓…가상자산 불법 외환거래 방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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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해외사용액 14.8% ↓…가상자산 불법 외환거래 방지 영향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30 14:53:35
체크카드·직불카드 해외사용액 전분기 대비 30% 넘게 줄어 지난 3분기 기준 국내 거주자들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2분기보다 14%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분기별 추이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3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28억7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33억7000만 달러)에 비해 14.8% 감소한 것이다. 

한은은 "가상자산 관련 불법 외환거래 방지 등을 위해 카드사의 해외 ATM 인출 한도 관리를 강화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 점도 영향을 끼쳤다. 

3분기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전년 동기(21억7000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32.7% 증가했다. 이동 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출국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20억4600만 달러)는 해외 사용액이 전 분기 대비 0.5% 증가했으나 체크카드(8억600만 달러)와 직불카드(2400만 달러)는 각각 38.1%, 31.7% 줄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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