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상국립대, 조길수·정재원·주영대씨에 명예졸업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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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조길수·정재원·주영대씨에 명예졸업증서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14 15:33:08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4일 오후 가좌캠퍼스에서 '2021학년도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명예졸업증서 대상자는 조길수(88)·정재원(77)·주영대(48) 등 3명이다.

▲ 14일 열린 경상국립대 명예졸업증서 수여식 모습.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했거나 공헌한 사람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우 △그 밖에 대학교 명예·위상을 드높인 사람에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해 오고 있다.

경남 함양 출신인 조길수 씨(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는 1950년 진주농림중학교에 입학했다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그해 수도육군병원 위생병으로 입대한 뒤 육군 제3군단과 함께 전쟁터를 종군했다. 이후 1953년 12월 20일 의병 제대했으나 그새 1951년 제적됐다.

정재원 씨(서울시 종로구)는 (사)산청·함양사건 양민 희생자 유족회 이사장으로서 1951년 6·25전쟁 중에 발생한 무고한 양민 학살사건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추모공원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주영대 씨(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992년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해 체육 교사로서 꿈을 키워가던 중 2학년이던 199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지가 마비됐다. 이후 지체장애로 1995년 자퇴한 주 씨는 이번 도쿄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첫 금메달 소식을 국민들에게 안겼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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