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산청군 남사예담촌, 순이진이갤러리서 천연염색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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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남사예담촌, 순이진이갤러리서 천연염색 전시회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06 10:30:22
천연염색 공방 '풀꽃누리' 작품展

전통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가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진행된다.
 

▲ 가을 재촉하는 남사예담촌 천연염색 전시회 모습. [산청군 제공]


6일 산청군에 따르면 풀꽃누리(주)(대표 박영진)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남사예담촌 내 '순이진이갤러리'에서 '색멍'을 주제로 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를 연다.

박 대표가 고문헌에서 말하는 '173가지 세상의 모든 색'을 찾기 위해 지난 20년간 고군분투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회 주제인 '색멍'은 색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전시가 열리는 순이진이갤러리는 남사예담촌과 잘 어울리는 오래된 한옥과 옛 담장이 고풍스러운 곳이다. 갤러리 전체를 자연이 주는 재료로만 만든 천연염색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에 첫 작품 전시회를 여는 박영진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산청군에서 풀꽃누리 천연염색 공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박영진 대표는 "너무 힘들고 끝이 보이지 않아 염색 중에 그릇을 엎어버리기 일쑤였지만 자연이 주는 색은 모듯 것을 이겨내는 강한 마력이 있었다"며 "20년간 전통 염색 연구가로 걸어온 희노애락을 담은 색을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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