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재명, 소득상위 12% 포함 '전 도민 5차 재난지원금' 지급

  • 흐림강릉23.9℃
  • 흐림대전23.4℃
  • 맑음해남28.5℃
  • 맑음제주31.2℃
  • 맑음남해27.0℃
  • 흐림인제22.4℃
  • 흐림양평23.0℃
  • 맑음함양군29.0℃
  • 흐림영천28.5℃
  • 맑음흑산도27.0℃
  • 흐림철원23.3℃
  • 흐림구미28.2℃
  • 소나기홍성22.6℃
  • 흐림대관령20.6℃
  • 흐림보령23.8℃
  • 흐림봉화23.8℃
  • 구름많음대구29.7℃
  • 흐림청송군28.3℃
  • 구름많음고창군27.4℃
  • 맑음양산시29.7℃
  • 맑음광주30.1℃
  • 흐림금산23.8℃
  • 구름많음부안25.4℃
  • 천둥번개안동25.2℃
  • 흐림원주23.8℃
  • 맑음부산28.5℃
  • 흐림영덕26.3℃
  • 흐림속초24.8℃
  • 맑음거제27.9℃
  • 구름많음남원30.1℃
  • 맑음진도군28.6℃
  • 흐림문경23.8℃
  • 흐림동두천22.6℃
  • 흐림동해24.5℃
  • 맑음성산28.4℃
  • 맑음목포29.5℃
  • 맑음북부산29.4℃
  • 맑음장흥28.6℃
  • 구름많음백령도23.5℃
  • 흐림천안23.4℃
  • 흐림보은23.2℃
  • 맑음강화22.0℃
  • 구름많음울산27.7℃
  • 맑음완도28.3℃
  • 맑음고산27.9℃
  • 흐림부여24.5℃
  • 흐림울진25.6℃
  • 흐림세종22.8℃
  • 구름많음거창28.3℃
  • 맑음광양시29.1℃
  • 흐림춘천22.5℃
  • 맑음순창군29.8℃
  • 맑음고흥29.0℃
  • 흐림태백22.4℃
  • 흐림영월22.5℃
  • 흐림서울23.1℃
  • 구름많음임실26.3℃
  • 구름많음산청28.9℃
  • 구름많음합천29.0℃
  • 흐림추풍령23.8℃
  • 맑음의령군29.1℃
  • 맑음밀양30.8℃
  • 비북춘천22.5℃
  • 비북강릉23.2℃
  • 흐림상주22.8℃
  • 흐림홍천23.3℃
  • 맑음강진군29.0℃
  • 구름많음경주시28.6℃
  • 흐림제천22.2℃
  • 흐림서청주23.0℃
  • 맑음보성군28.8℃
  • 맑음창원28.5℃
  • 흐림이천22.9℃
  • 맑음김해시28.8℃
  • 흐림의성28.0℃
  • 흐림영주23.6℃
  • 구름많음진주28.0℃
  • 흐림영광군26.3℃
  • 구름많음인천22.8℃
  • 구름많음장수27.6℃
  • 흐림정선군
  • 구름많음전주26.2℃
  • 구름많음고창27.1℃
  • 흐림수원22.8℃
  • 구름많음울릉도26.4℃
  • 구름많음포항28.3℃
  • 맑음북창원29.5℃
  • 흐림서산22.3℃
  • 구름많음정읍25.8℃
  • 맑음통영29.0℃
  • 흐림청주24.8℃
  • 구름많음파주22.3℃
  • 구름많음군산24.7℃
  • 흐림충주23.7℃
  • 맑음순천27.1℃
  • 맑음서귀포28.9℃
  • 맑음여수29.2℃

이재명, 소득상위 12% 포함 '전 도민 5차 재난지원금' 지급

안경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13 13:15:04
추가 재정 도와 시·군 9 대 1 분담
시·군 몫 10% 지급은 각 지자체가 판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 재난지원금 외 추가 소요 재원은 도와 각 시·군이 9 대 1의 비율로 분담하며 정부 교부세액이 적어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수원과 용인 등 지자체는 부족분을 모두 도가 부담하기로 했다.

또 전 도민 지급을 반대하는 시·군은 자율판단에 따라 시·군 몫을 제외하고 도가 지원하는 90%만 지급하는 것도 허용키로 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경기도청에서 '전 도민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 지사는 1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 발표 형식을 취했으나 사실상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까지 포함한 계획이다.

앞서 정부가 확정한 5차 재난지원금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하위 80% 이하 가구에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좀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실제는 소득하위 88%가 받게 된다.

도의 지급계획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도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의회 등의 요구에 따라 소득상위 12%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소요 비용의 90%를 부담하기로 했다. 나머지 10%는 시·군 몫이다.

이에 따라 전체 소요 재원 4151억 원 중 3736억 원은 도가, 나머지 415억 원은 각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

정부의 교부세가 적어 소득하위 88%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데도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수원, 용인, 성남, 화성, 시흥, 하남 등 6개 지자체에는 예외적으로 도가 부족액을 100% 보전해주기로 했다.

일례로 화성시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높아 5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보통 교부세는 5억 원 뿐이지만 소요 재원은 190억 원으로 시비 185억 원을 투입해야 88%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 가능한데 이 부족분을 도가 메워주는 형태다.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 의견을 가진 시·군을 배려, 시·군 자율판단에 따라 시·군 매칭없이 90%만 지급하는 것도 허용키로 했다.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는 시·군에 속한 소득상위 12% 대상자는 25만 원의 재난지원금 가운데 해당 지자체 분(10%)인 2만5000원을 제외, 도 몫인 22만5000원만 받게 된다.

결국 상위 12%에 대한 경기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은 시군에 따라 25만 원과 22만5000원으로 나뉘게 된다. 아울러 시·군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 초과세수에 따른 도의 조정교부금 약 6000억 원을 조기 배분하기로 했다.

앞서 고양·파주·구리·광명·안성 등 5개 시 시장들은 지난달 29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도비와 시비를 절반씩 분담해 정부 지원금에서 배제되는 나머지 12% 도민에게도 자체적으로 지원금을 보편 지급하자고 도에 건의한 바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도 지난 6일 전 도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되 도내 31개 시·군을 재정 형편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도가 추가 재원 부담을 해달하고 요청했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역시 지난 9일 도가 재정의 90%를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해 우리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경제정책"이라며 "재난지원금을 집행하면서 재정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을 도가 추가지원 대상으로 삼은 것은 정부정책을 보완·확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의 본질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하는 지역과의 형평성, 경기도의 지방재정 건전성 등을 이유로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비판하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 "정책은 진리가 아니므로 장단점과 찬반이 있을 수밖에 없고, 경기도의 입장과 다른 주장이나 대안 역시 존중돼야 마땅하다"며 "그러나 그 다름이 바로 지방자치를 하는 이유라는 점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