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탁구 여자단체전서 독일에 역전패…4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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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여자단체전서 독일에 역전패…4강행 좌절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8-03 16:17:17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독일에 역전패를 당해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 탁구 전지희(왼쪽), 신유빈 선수가 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8강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공을 넘기고 있다. [뉴시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 신유빈(17·대한항공)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독일과의 8강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제1경기에서 복식조로 나선 전지희와 신유빈은 1세트를 9-11로 아쉽게 내줬다.

하지만 2세트에서 신유빈의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세트 후반 역전에 성공하면서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독일이 3세트, 한국이 4세트를 각각 승리하며 경기는 5세트까지 진행됐다.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5세트를 승리,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첫 단식인 2경기에는 최효주가 출전했다. 최효주는 독일의 수비형 선수 한 잉에 고전했다. 최효주는 내리 3세트를 패했고,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그러나 한국은 제3경기를 잡았다. 전지희가 1세트와 2세트를 먼저 잡고 우위를 점했다. 전지희는 3세트에서도 독일을 초반부터 몰아붙여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제4경기에서는 신유빈이 첫 단식에 출전했던 독일의 한 잉을 상대했다. 신유빈도 한잉에게 고전했지만 서서히 적응해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한 잉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막혀 3, 4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5경기에 나선 최효주는 샨 샤오나에게 1, 2세트를 내줬다. 최효주는 3세트 중반까지 리드를 잡기도 했지만, 끝내 역전을 허용하며 단체전에서 탈락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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