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 "금전 요구한 적 없어…바라는 것 사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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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 "금전 요구한 적 없어…바라는 것 사과뿐"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2-25 16:13:07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박혜수가 이를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피해자 모임은 사과를 바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박혜수.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4일 '박혜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혜수 피해자 모임의 공식 입장을 올렸다.

이들은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의 십여 명은 금전을 요구한 적이 없으며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을 통해 이들은 "우리는 인터뷰를 통해 먼저 박혜수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다고 알린 바 있다"라며 "학폭이 허위사실이라는 소속사 측에도 연락해 증인이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경위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느냐고 물었다, 맹세코 돈 이야기를 꺼내거나 합의 이야기를 꺼낸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과는커녕 저희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한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라며 "박혜수의 집단폭행 사실을 덮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의심이 든다"라고도 했다.

이어 "있었던 학폭이 없어질 순 없다, 수많은 동창, 선후배가 그 증인이다, 의구심을 가질 정황이 발견됐다면 이 방에 속해 있지 않은 피해자일 것"이라며 "무관용, 무합의는 피해자들도 마찬가지다, 수사기관 제출 기다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몇몇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를 통해 박혜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온라인에서 제기된 학폭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23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뒤이은 24일에는 '자칭 피해자 모임'이 연락을 취해왔다며, 이들의 의혹 제기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악의적 공동 행위로 의심할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박혜수 피해자 모임방이 SNS에 올린 입장 전문
공식입장입니다.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 십여 명은 단 한 번도 금전을 요구한 바 없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입니다.

저희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 ([단독]박혜수 피해자모임 "연락해도 묵묵부답..법적 대응할 터")를 통해 먼저 박혜수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학폭이 허위사실이라는 소속사 측에도 연락해 증인이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경위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맹세코 돈 이야기를 꺼내거나 합의 이야기를 꺼낸 적은 없습니다.

사과는 커녕 저희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한다는 공식입장을 낸 것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입니다. 박혜수의 집단폭행 사실을 덮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의심이 듭니다. 있었던 학폭이 없어질 순 없습니다. 수많은 동창, 선후배가 그 증인입니다.

의구심을 가질 정황이 발견 됐다면 이 방에 속해 있지 않은 피해자일 것입니다. 피해자가 워낙 많으니까요. 무관용, 무합의는 피해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사기관 제출 기다리겠습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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