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가은 "위장 이혼 아니냐고 오해받은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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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위장 이혼 아니냐고 오해받은 적도"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1-27 16:49:16
"아이에게 가정마다 구성원이 다양하다고 설명해줘" 정가은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애로부부'에 출연한 정가은.  [채널A '애로부부'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애로부부'에는 정가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정가은은 "감정이입을 해서 본 회가 있나"란 질문에 "위장 이혼에 위장 결혼까지 했던 사연이 있었다. 저도 이혼을 하고 위장 이혼 아니냐고 오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 회를 보면서 굉장히 감정 이입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정가은은 "과거에는 사람도 무조건적으로 신뢰했다. 굉장히 철도 없었는데 조금 힘든 일을 겪고 나니까 매사에 신중해지더라. 돌다리도 두들겨 본다. 그리고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됐다. 아프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에 고마워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자신을 사업가라고 밝힌 A 씨와 2016년 1월 결혼한 후 2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전 남편이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여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현재 홀로 딸을 키우는 정가은은 "딸과 같이 밖에 놀러 나갔는데 아빠가 있는 다른 가정을 보면 비교되는 마음에 스스로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딸이 '왜 나는 아빠가 없지' 이런 생각을 할까봐 걱정됐다. 아이에게는 (불안감을)내색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랑 살지만 다른 집에는 할머니가 안 계시는 친구도 있고, 할아버지가 안 계시는 친구도 있다고 이야기 해 주고 있다"며 가정마다 구성원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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