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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967명…사흘만에 1000명 아래

김지원
기사승인 : 2020-12-31 10:23:43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67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83명 줄어, 지난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일상 감염에 더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교정시설, 종교시설 관련 집단 발병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인근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 관계자가 근무 교대를 위해 검사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하루 이틀 더 지켜본 뒤 다음 주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주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사흘 후인 새해 1월 3일 종료된다.

이달 들어 보름간 신규 확진자는 1014명→1062명→1053명→1097명→926명→869명→1092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1050명→967명 등의 흐름을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65명, 경기 219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이 643명이다.

부산 72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2명, 충북·경북·경남 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 8명, 대전 6명, 전남 5명 등 비수도권이 297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교인 등 44명이 감염됐다. 또 강원 동해·강릉 병원 관련해서 총 14명이, 대구 수성구 용역업체 사례에서는 총 13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경기(6명), 부산(2명), 서울·대구·대전·경북·전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만74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36명 늘어 누적 4만2271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10명 늘어 1만7569명이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총 900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4358건으로, 직전일 6만1343건보다 6985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수를 계산한 양성률은 1.78%(5만4358명 중 967명), 누적 기준 양성률은 1.44%(421만3880명 중 6만740명)였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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