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19 신규확진 594명…전국 곳곳서 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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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94명…전국 곳곳서 집단감염 이어져

권라영
기사승인 : 2020-12-08 10:43:21
국내발생 환자 566명…서울 212명·경기 146명
위중증환자 134명…사망자 3명 늘어 총 55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600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요양병원, 음식점, 주점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 지난 7일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94명 늘어 누적 3만8755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600명 안팎을 보이고 있다. 이날은 전날(615명)보다는 다소 줄어들어 지난 5일(583명) 이후 사흘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60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566명 늘었다.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7명으로 수도권에서는 385명(68.0%)이 나왔으며, 비수도권은 울산 61명, 부산 25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경남 12명, 광주·대전·충북 각 10명, 강원 8명, 전남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제주 2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에서는 남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 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 0시까지 관련 환자는 97명이었으며,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0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환자가 14명 늘었다. 이 사례와 관련해 경기에서도 이날 0시까지 환자 7명이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확진자가 발생한 용산구 이태원 일대의 홀덤펍과 관련해서도 방문자 379명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양평 개군면 관련 환자는 9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전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사례에 대해 "현재까지는 어느 특정한 장소를 감염의 원인으로 보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계속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28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를 살펴보면 미국 16명, 필리핀·방글라데시·러시아·미얀마·일본·몽골·베트남·스위스·멕시코·탄자니아·나이지리아·호주 각 1명이다.

환자 가운데 8553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34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55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4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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