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작년 북한 경제성장률 0.4%…3년만에 반등

  • 구름많음장수15.4℃
  • 구름많음북춘천15.5℃
  • 구름많음양평17.7℃
  • 구름많음완도19.7℃
  • 맑음고산19.6℃
  • 흐림거창17.1℃
  • 구름많음장흥19.4℃
  • 구름많음충주16.6℃
  • 구름많음광양시19.8℃
  • 흐림울진14.4℃
  • 맑음대관령8.3℃
  • 구름많음이천17.2℃
  • 흐림부산18.7℃
  • 박무홍성18.6℃
  • 구름많음서울21.1℃
  • 구름많음남해19.8℃
  • 흐림봉화12.7℃
  • 맑음북강릉14.4℃
  • 맑음흑산도18.9℃
  • 맑음성산20.7℃
  • 구름많음동두천18.1℃
  • 구름많음철원16.8℃
  • 구름많음영광군18.3℃
  • 구름많음영주15.0℃
  • 구름많음보성군19.9℃
  • 구름많음태백10.0℃
  • 박무백령도18.7℃
  • 구름많음창원20.6℃
  • 구름많음광주20.8℃
  • 구름많음파주18.3℃
  • 구름많음고흥18.7℃
  • 맑음청송군14.2℃
  • 흐림북부산18.5℃
  • 구름많음보령20.9℃
  • 흐림포항17.5℃
  • 구름많음울릉도16.3℃
  • 구름많음북창원20.4℃
  • 구름많음양산시18.6℃
  • 구름많음고창18.2℃
  • 구름많음동해14.2℃
  • 구름많음보은16.1℃
  • 흐림제천14.6℃
  • 맑음남원18.6℃
  • 구름많음순창군18.1℃
  • 흐림경주시15.8℃
  • 구름많음부안19.3℃
  • 흐림정선군11.9℃
  • 맑음안동16.6℃
  • 구름많음부여18.3℃
  • 구름많음김해시18.5℃
  • 맑음인제13.6℃
  • 구름많음서산18.5℃
  • 구름많음합천19.2℃
  • 구름많음금산17.0℃
  • 구름많음강진군19.4℃
  • 구름많음대구16.9℃
  • 구름많음추풍령15.5℃
  • 맑음강릉14.9℃
  • 구름많음울산16.5℃
  • 구름많음함양군17.6℃
  • 구름많음원주17.3℃
  • 구름많음고창군18.1℃
  • 구름많음밀양19.0℃
  • 맑음해남18.4℃
  • 구름많음서청주18.0℃
  • 구름많음수원19.0℃
  • 맑음의성15.2℃
  • 구름많음속초15.6℃
  • 구름많음진도군17.5℃
  • 구름많음임실17.3℃
  • 흐림문경16.0℃
  • 구름많음대전19.6℃
  • 구름많음진주17.8℃
  • 구름많음강화18.3℃
  • 구름많음세종18.5℃
  • 구름많음여수20.7℃
  • 흐림제주21.5℃
  • 구름많음영월14.6℃
  • 흐림거제19.5℃
  • 구름많음인천21.9℃
  • 구름많음군산19.4℃
  • 구름많음춘천16.2℃
  • 맑음영천14.9℃
  • 구름많음순천17.6℃
  • 맑음영덕13.8℃
  • 구름많음홍천15.3℃
  • 구름많음목포19.8℃
  • 구름많음산청18.3℃
  • 구름많음상주17.5℃
  • 구름많음구미17.4℃
  • 구름많음전주19.7℃
  • 맑음서귀포20.3℃
  • 흐림통영19.7℃
  • 구름많음정읍18.7℃
  • 흐림천안17.0℃
  • 구름많음의령군18.8℃
  • 흐림청주21.0℃

작년 북한 경제성장률 0.4%…3년만에 반등

강혜영
기사승인 : 2020-07-31 16:13:33
한국은행, 2019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대북 제재 더 강화되지 않고 기후여건 개선"

지난해 북한은 0.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 우리나라와 북한의 경제성장률 비교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9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4% 성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2016년(3.9%) 이후 3년 만에 반등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2017년 말 이후로는 더 강화되지 않았고 기후 여건이 개선된 것도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2018년에는 주요 작물의 생육 기간에 폭염, 가뭄, 태풍 등이 발생한 영향으로 농업 생산이 저조했으나 작년에는 여건이 나아진 것이다. 

지난해 북한의 산업별 성장률을 보면 농림어업이 전년 -1.8%에서 1.4%로 증가 전환했다. 건설업도 관광지구 개발, 발전소 공사 등을 중심으로 전년 -4.4%에서 2.9%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광공업은 -12.3%에서 -0.9%로 감소 폭이 줄었다. 서비스업은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0.9% 성장하면서 전년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농림어업 등은 명목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대비 하락했고 광공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 등은 비중이 상승했다.

농림어업은 21.2%로 전년 대비 2.0%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1.0%포인트 오른 34.1%, 광공업은 0.3%포인트 오른 29.6%, 건설업은 0.8%포인트 9.7%였다. 건설업 비중은 1990년 이후 최고치이며 농림어업 비중은 2010년(20.8%) 이후 가장 작았다.

작년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5조6000억 원으로 우리나라의 1.8% 수준이었다. 북한의 1인당 GNI는 140만8000원으로, 우리나라(3743만5000원)의 3.8%에 불과했다.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전년 대비 14.1% 증가한 3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2억8000만 달러로 14.4% 증가했다. 시계 및 부분품(57.9%), 신발·모자·가방(43.0%)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수입은 29억7000만 달러로 14.1% 늘었다. 섬유제품(23.6%), 플라스틱·고무(21.3%), 식물성제품(29.2%) 등이 크게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엔 안보리의 제재 품목이 아닌 시계, 신발, 모자, 가발 등을 중심으로 수출입 교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 남북간 반출입 추이 [한국은행 제공]


지난해 남북한 반출입 규모는 690만 달러였다. 여기에는 일반 수출입(위탁가공포함) 이외에도 경제협력 및 비상업적 거래(정부·민간지원, 사회 문화 협력 등) 등이 포함된다. 남북한 반출입 실적은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조치 이후로는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한은은 1991년부터 매년 코트라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기초 자료를 제공받아 북한 경제성장률을 추정하고 있다. 한은이 발표하는 북한의 경제성장률, 산업구조, 경제 규모(명목 GDP), 1인당 GNI 등의 지표는 우리나라의 가격, 부가가치율 등을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이를 다른 나라와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