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55~79세 3명 중 2명 "앞으로 더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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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9세 3명 중 2명 "앞으로 더 일하고 싶다"

양동훈
기사승인 : 2020-07-28 15:19:25
통계청, 5월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희망 근로상한연령 평균 73세…"생활비에 보탬"
코로나로 고용 악화…고령층 고용률 0.6%p↓
55~79세 연령층의 3명 중 2명 이상은 더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탑골공원에서 쉬고 있는 노인의 모습. [문재원 기자]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중 장래에도 더 일하기를 바라는 인구는 67.4%(962만 명)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2.5%p 상승한 수치다.

몇 살까지 일하고 싶은지를 의미하는 희망 근로 상한연령은 평균 73세로 나타났다.

더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8.8%로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라는 응답이 33.8%로 뒤를 이었다.

희망 월 소득은 150만~200만 원 미만이 22.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100만~150만 원 미만이 19.5%, 200만~250만 원 미만이 17.9%였다.

55~79세 중 지난 1년간 연금을 받은 비율은 47.1%에 그쳤으며,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63만 원이었다. 연금 수령자의 63.8%는 월평균 50만 원 미만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령층 인구,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통계청 제공]

지난 5월 기준 55세 고령층 인구는 1427만1000명이었다. 고용률은 55.3%로 작년 같은 달보다 0.6%p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젊은 55~64세 연령층의 고용률은 66.9%로 1년 전보다 1.0%p 하락했다. 반면 65~79세 연령층의 고용률은 40.4%로 0.3%p 올랐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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