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불타는 청춘' 새 친구 김돈규 출연, 시청률 5.8%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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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 친구 김돈규 출연, 시청률 5.8% 동시간대 1위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6-03 08:54:25
김돈규 "가수 생활 중 TV 출연 10회"
대학 동문 강경헌-오승은 10년 만에 재회
'불타는 청춘'에 가수 김돈규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5.1%, 2부 5.8%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지켰다.

이날 청춘들은 강원 양구로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봉준호 영화감독, 정재욱, 1994년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제시했다.

정재욱은 구본승, 김혜림과 마중을 나가면서 김돈규일 것을 추측했다. 정재욱은 "난 친한 사람이 별로 없다. 스물한 살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 돈규 형이 노래도 가르쳐주고 데리고 놀아줬다"며 자신을 챙겨줬던 김돈규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 지난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가수 김돈규가 새 친구로 출연해 출연진과 대화하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새 친구는 청춘들을 기다리며 긴장했다. 새 친구는 꼿꼿하게 선 채로 "저는 가수 김돈규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신인류 사랑'으로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015B의 보컬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그는 "가수 생활하면서 TV 출연을 열 번밖에 안 했다. 사람들이 날 당연히 모른다"며 "015B 때 불렀던 노래들은 워낙 연속 히트를 쳤고 이후 솔로로 데뷔해 '나만의 슬픔'부터는 김돈규가 알려지게 됐는데 CD에서 음원으로 가요 판도가 확 바뀌는 시점에서 그렇게 됐다"며 말끝을 흐렸다.

구본승, 김혜림, 정재욱과 만난 김돈규는 서로를 알아보며 반갑게 인사했다. 봉준호 감독과 어떤 인연인지 묻는 말에 김돈규는 "2000년에 발매한 3집 앨범 타이틀곡 '단'의 뮤직비디오를 봉준호 감독이 찍어줬다"고 답했다.

그는 "그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봉준호 감독이 찍은 영화 중에 '설국열차'가 있지 않냐. 열차에 대한 어떤 애정이 있는 건지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지하철을 통으로 빌려서 찍었다"고 설명했다.

정재욱과 시간을 보낸 김돈규는 지난해 갑자기 부모를 여읜 일과 팔을 다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를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청춘들을 만나 강경헌과 듀엣 노래를 선보일 때도 예전처럼 시원하게 내지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 지난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진이 강원 양구에 모인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대학 선후배인 강경헌과 오승은은 10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번 새 친구로 등장한 오승은은 '불청'에서 보고 싶은 이로 강경헌을 꼽았다. 강경헌은 오승은을 보자마자 "보고 싶었다"며 "나도 너 보면서 항상 응원했다"고 말했다.

지난번 새로운 커플로 탄생된 한정수와 조하나는 먼저 숙소에 도착해 오란다를 만들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조하나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한정수에게 "다니엘 헤니와 비슷하다"며 칭찬했고 한정수 역시 청춘들에게 조하나에 관해 "진짜 예뻐졌다", "우리는 대왕 대비마마로 불러달라"고 말했다.

식사 준비를 하면서 김광규가 조하나에게 "접시 하나 달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한정수는 "하나는 못 준다"고 농담했다. 김광규는 "이것들 봐라. 불편한데"라고 화를 냈고 최성국은 "형이 왜 불편한데"라고 물었다. 김광규는 "커플만 보면 심기가 불편하다"며 정색해 보는 이를 웃게 했다.

새 친구 가수 김돈규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펼쳐진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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