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정해성의 호치민시티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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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정해성의 호치민시티 전격 합류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2-21 13:49:43
전 국가대표 출신…프로축구 V리그 호치민시티 코치 부임
2010 남아공 월드컵 2골 신화…'헤발슛' 애칭 인기몰이
▲ 호치민 FC가 이정수의 합류를 축하하는 구단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호치민FC 웹사이트 캡처]


전 국가대표 수비수 이정수가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 호치민시티FC 코치로 부임했다.

정해성 감독이 이끌고 있는 호치민시티는 2019 V리그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호치민시티는 지난 시즌 V리그 12위에 머물렀으나 정 감독 취임과 동시에 리그 강호로 우뚝 섰다.

이정수 코치는 은사인 정 감독을 보필해 V리그에 한류돌풍을 일으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 코치는 "정 감독의 인품과 성실성을 높이 사 언제인가는 모시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 넣는 수비수'로 통했던 이 코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레전드 센터백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수비수로서 조별리그 1차전 그리스전과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 2골을 넣으며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나이지리아전에서 헤딩하려다 발을 맞고 들어간 골이 팬들 사이에 '헤발슛'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 코치는 또 2017년 4월 수원 삼성에서 시즌 도중 은퇴한 뒤 2017년 안효연 감독 아래서 동국대 코치로 일했다. 2018년 미국 2부리그 샬럿 인디펜던스에서 현역으로 복귀한 후 은퇴를 선언했고, 올해 8월부터 용인축구센터에서 기술감독으로 일해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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