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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유재석), '아침마당'서 '합정역 5번 출구' 열창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1-18 10:07:12
18일 트로트 가수 특집 생방송, 박상철 추천 가수로 출연 코미디언 겸 MC 유재석이 '아침마당'에 신인 트로트 가수로 출연해 노래했다.

▲ 유재석이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출연진과 얘기 나누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18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트로트 가수 특집으로 꾸며져 선후배 가수로 구성된 네 팀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출연진 중 눈길을 끈 이는 유산슬이라는 예명을 달고 신인 트로트 가수 자격으로 출연한 유재석이었다.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시청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좀처럼 한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유산슬 씨가 어떻게 트로트를 소화할 거냐"고 읽었다.

이에 유재석은 "말씀하신 대로 제가 깊은 한을 살진 않지만 제가 워낙 트로트를 좋아했고 그랬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최대한 노래에 담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와 함께 출연한 가수 박상철은 "이건 제가 말씀드릴 수 있다. 유재석, 아 유산슬 씨는 기본적으로 성품이 온순하다. 유산슬 씨 싫어하는 사람 없지 않냐. 아주 착하고 아주 바르고 이렇게 살려면 얼마나 한이 쌓이겠냐. 열 받는 것도 참아야 한다. 이 한이 음악으로 쫙. 이 한이 오늘 노래로 쫙 나온다"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듣고 보니 제 속이 많이 썩어 있었던 것 같다. 한이 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자신의 곡인 '합정역 5번 출구'를 불렀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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