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콩 적기 파종과 생육초기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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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적기 파종과 생육초기 관리 중요

UPI뉴스
기사승인 : 2019-06-07 13:40:28
콩 파종전 종자소독과 봄철 가뭄시 파종시기 조절


콩 적기 파종과 생육초기 관리 중요


김제시농업기술원 김병철소장은 최근 봄 가뭄으로 밭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과 관련해 파종시기를 앞둔 콩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파종 전 건전한 콩 종자의 선정은 병해 피해를 예방하며, 안정적인 수량성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콩모자이크바이러스병, 불마름병, 자주무늬병과 미이라병 등 병해에 감염된 종자를 파종하면 발아율이 떨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종 전 등록된 약제로 종자소독을 하고, 병해에 강한 보급종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콩의 안정적인 수량성 확보에 필수적이다. 또한. 파종 후 조류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서는 기피제 처리를 해야 한다.

콩의 파종 적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으며, 기온이 10℃ 이상이면 가능하나 출아일수를 고려해 20~25℃ 전후가 적기이다.

콩을 너무 일찍 심으면 키가 커지고 도복되기 쉬우며 병충해 발생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콩을 너무 늦게 심으면 알이 작아지고 수량이 줄어들 수 있다. 파종 깊이는 3cm 전후로 파종하며 너무 깊으면 출아가 좋지 않고, 너무 얕을 경우에는 토양수분이 부족해 발아율이 낮아질 수 있다.

재식거리는 보통 이랑과 이랑사이 70cm부터 80cm, 포기사이 15cm부터 20cm의 간격 유지가 좋으며 토양비옥도와 파종시기에 따른 조절이 필요하다.

봄철 가뭄은 출아 지연과 초기 생육 불량 등으로 콩 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상조건과 토양수분을 고려해 파종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관수가 어려운 밭에서는 비소식이 있을 때 파종하고 출아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5일부터 10일 내에 보파를 실시해야 한다.

종자 파종 후 2~3일 내에는 제초제를 살포해야 잡초 발생을 감소시켜 김매는 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 콩이 자라는 생육 초기 중경과 배토 작업을 통해 잡초를 억제하고 토양물리성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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