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왕 친환경 무료급식 벤치마킹 日 방문단, 4번째 의왕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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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친환경 무료급식 벤치마킹 日 방문단, 4번째 의왕시 방문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11-25 23:43:52
도쿄도·나가노현 의원, 다마 주민자치연구소 활동가, 유기농업 전문가 등 5명

경기 의왕시는 일본 도쿄도와 나가노현의 지방의원, 다마주민자치 연구소 활동가, 유기농업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4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 지난 24일 의왕시를 방문한 일본 방문단에게 김성제 의왕시장이 친환경 무료급식에 대해 성명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이들의 방문은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친환경 급식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과 7월, 그리고 올해 3월에 이은 4번째다.

 

방문단은 이날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의왕시 모락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현장 견학과 친환경급식을 직접 체험했으며, 의왕시청에서 김성제 시장과의 정담회를 가졌다.

 

한국의 친환경 무상급식은 일본에서 실시되지 않는 선진적인 교육 복지 정책이다. 의왕시는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더불어 가공식품 차액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품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청과의 협력해 안정적인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학교급식은 학부모가 급식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며, 친환경 식재료 사용도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무상급식은 시민사회와 학부모, 교사들의 연대를 통해 실현되었다는 점에서 일본의 먹거리 활동가들에게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문단은 한국의 무상급식 정책을 지역의회에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주민자치연구소 활동가와 유기농업 전문가들 역시 일본의 지역 먹거리 운동에 한국의 경험을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4번에 걸친 일본학교급식 전문가들의 방문은 우리의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친환경 학교급식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농업인과 학교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이번 벤치마킹이 양국의 교육 복지와 지역농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참여를 통해 매년 무상급식에 48억  원, 가공식품 차액지원 및 농축산물 친환경 차액 지원사업에 12억 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60억 원 사업비를 관내 학생들의 학교급식 수준 향상에 투입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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