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 두산 7-2로 꺾고 2승1패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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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두산 7-2로 꺾고 2승1패로 앞서

김병윤
기사승인 : 2018-11-07 21:54:06
로맥의 3점 홈런과 켈리의 역투로 낙승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은 허리 다쳐 결장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선수의 투·타 활약을 앞세워 4번 타자 김재환이 다쳐 결장한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홈런포 두 방을 터트린 제이미 로맥과 오른손 에이스 메릴 켈리의 역투를 엮어 두산에 7-2로 이겼다.
 

▲ 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 1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SK 로맥이 쓰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뉴시스]

 

4번 타자 로맥은 1회말 1사 1·2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결승 석 점 홈런을 터트리더니 4-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에는 불펜투수 박치국으로부터 중월 솔로 쐐기포를 쏘아 올리는 등 홈런 두 방으로 4타점을 뽑아 SK에 승리를 안겼다.

 

반면 두산의 부동의 4번 타자 김재환(30)은 이날 타격 훈련 도중 오른쪽 옆구리를 다쳐 결장했다.

 

SK의 오른손 투수 켈리는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져 4안타와 볼넷 두 개만 내주고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실점(비자책)으로 막아 로맥과 함께 승리를 쌍끌이했다. 2실점도 야수 실책에서 비롯된 것이라서 이날 승리투수 켈리의 자책점은 '0'이었다.

 

▲ 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 7회초 SK 선발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

원정 1차전 승리 후 2차전을 내주고 안방으로 돌아온 SK는 이날 다시 두산을 꺾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4차전은 8일 오후 6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두산 구단은 "8일 오전 구단 지정 병원에서 김재환의 추가 검진 및 정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환은 정밀 검진을 받게 되면 4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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