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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달군 박주호·황인범…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김병윤
기사승인 : 2018-10-17 09:20:13
초반 2득점 우세 못지켜
한국 축구대표팀 파나마와 아쉬운 무승부
박주호·황인범 A매치 데뷔골 터뜨려

 

한국 축구대표팀이 전반 선취 2득점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파나마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박주호의 선취골과 황인범의  추가골로 초반에 기선을 잡았다.

 

▲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 대 파나마의 경기, 박주호가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박주호는 전반 5분 황희찬의 우측 빠른 돌파에 이은 정확한 패스를 왼발로 가볍게 차넣으며 선취골을 빼내 2만5000여 만원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TV 프로그램에서 나은이 아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주호는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고  기쁨을 몇배로 느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33분 황인범의 추가골로 아시안게임에서 받았던 팬들의 사랑을

천안으로 옮겨오며 초가을의 쌀쌀함을 뜨겁게 달구었다.

 

▲ 16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파나마 경기에서 두번째골을 넣은 황인범이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황인범은 손흥민이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내준 공을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파나마 골네트를 시원스레 갈랐다.

 

황인범도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려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대0으로 앞서가던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파나마 아브디엘 아로요에게 헤딩 슛을 내줘 아깝게 실점을 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국은 후반들어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동점골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한국은 후반 4분 남태희가 위험지역에서 어이없는 백패스를 하다 롤란도 블랙번에 공을

뺐겨 동점골을 내줬다.

 

이날 실점으로 한국은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내주며 손 안에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한국은 아까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벤투 감독이 팀을 맡은 뒤 4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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