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엄중 대응"

  • 맑음고산
  • 흐림포항
  • 흐림거제
  • 맑음태백
  • 구름많음보령
  • 맑음제천
  • 흐림임실
  • 흐림장흥
  • 맑음정선군
  • 흐림북창원
  • 맑음청주
  • 맑음홍천
  • 맑음수원8.4℃
  • 구름많음청송군
  • 맑음동해
  • 흐림강진군
  • 흐림여수
  • 비광주
  • 맑음영주
  • 흐림김해시
  • 구름많음순천
  • 흐림합천
  • 흐림영덕
  • 흐림창원
  • 맑음속초
  • 맑음부안
  • 흐림울산
  • 맑음대전
  • 흐림남해
  • 맑음금산
  • 맑음북강릉
  • 구름많음순창군
  • 맑음서울
  • 흐림흑산도
  • 맑음강화
  • 맑음파주
  • 맑음홍성
  • 맑음울진
  • 구름많음진도군
  • 맑음강릉
  • 맑음전주13.1℃
  • 맑음군산
  • 맑음철원
  • 맑음북춘천
  • 흐림목포
  • 맑음동두천
  • 흐림성산
  • 맑음정읍
  • 맑음문경
  • 흐림밀양
  • 맑음대관령
  • 맑음이천
  • 흐림부산
  • 비북부산
  • 맑음인제
  • 흐림함양군
  • 맑음보은
  • 흐림거창
  • 흐림고흥
  • 맑음고창
  • 맑음서귀포
  • 맑음울릉도
  • 구름많음통영
  • 맑음천안
  • 구름많음의령군
  • 맑음인천11.3℃
  • 흐림양산시
  • 흐림경주시
  • 구름많음의성
  • 구름많음광양시
  • 구름많음상주
  • 맑음춘천
  • 맑음충주
  • 맑음봉화
  • 구름많음부여
  • 맑음백령도
  • 맑음서청주
  • 맑음영월
  • 구름많음세종
  • 흐림진주
  • 구름많음완도
  • 흐림산청
  • 구름많음제주
  • 흐림해남
  • 맑음영광군
  • 맑음추풍령
  • 맑음서산
  • 흐림보성군
  • 흐림고창군
  • 안개안동9.6℃
  • 맑음양평
  • 비대구
  • 맑음원주
  • 흐림장수
  • 흐림남원
  • 흐림구미
  • 흐림영천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엄중 대응"

서창완
기사승인 : 2024-05-02 20:35:04
민주당 주도로 국회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유감 표명
정진석 비서실장 "민주당 입법 폭주, 총선 민의 거슬러"
"일방 처리 특검법, 대한민국 혼란에 빠뜨리는 사례로 남을 것"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상병 특검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듯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정진석 비서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당의 '채상병 특검법' 단독 처리와 관련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의사일정까지 바꾸며 일방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김웅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등 재석 의원 16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정 실장은 "공수처와 경찰이 이미 본격 수사 중인 사건임에도 야당 측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특검을 강행하려는 것은 진상 규명보다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특히 영수회담에 이은 이태원특별법 합의 처리로 여야 협치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시점이란 점에서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입법 폭주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협치 첫 장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이 입법 폭주를 강행한 것은 여야가 힘을 합쳐 민생을 챙기라는 총선 민의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현재 공수처와 경찰에서 철저한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 당국의 결과를 지켜보고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수처는 민주당이 패스트트랙까지 동원해 설치한 기구"라며 "당연히 수사 결과를 기다려보는 것이 상식이고 정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까지 13차례 특검이 도입됐지만 여야 합의 없이 이뤄진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며 "오늘 일방 처리된 특검법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사례로 남을 것이란 우려가 큰 만큼 대통령실은 향후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 후 15일 이내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9개 법안에 대해 5차례 거부권이 행사됐다.

 

KPI뉴스 / 서창완 기자 seogiza@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창완
서창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