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강혁민, '정준영 잠자리에 미쳐' 폭로에 이은 반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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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민, '정준영 잠자리에 미쳐' 폭로에 이은 반박 [전문]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26 20:20:23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에 대해 폭로한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이 '방관하다가 왜 이제 와서 뭐라 하냐'는 지적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강혁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보셨다면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영상이지만 아무래도 기사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게 나가다 보니 기사제목만 보시고 오해를 부를만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 것 같아 글을 올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 강혁민이 가수 정준영에 대한 폭로 영상이 논란이 되자 SNS에 반박글을 남겼다. [강혁민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이어 "먼저 왜 같이 맨날 놀고 히히덕거렸던 친구를 팔아먹느냐고 하시는데 누구랑 헷갈리시는지. 저 그 형이랑 논 적 단 한번도 없다. 오히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하기 바빴다"라고 반박했다.

 

또 그는 "'방관하다가 왜 이제 와서 뭐라 하냐'고 하시는데 영상 보시면 아시다시피 문란한 사람인 것만 알았지 몰카범인 거 몰랐다. 몰카범인 것이 알려지고 나서 저에게 그 형에 대한 이야기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저 솔직하게 제가 직접 보고 느낀 점과 이번 일에 대한 심정을 말씀드린 것이다. 애초에 몰카범인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저도 그런 질문들을 받았고 그전에 몰카범인 것을 모르고 그저 문란했다고 말씀드렸다 한들 그게 더 이상하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라시로 인해 민폐를 느끼고 있었고 그 지라시에 말도 안 되는 허구에 대해서도 꼭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같이 조사를 받던 분에 '몰카가 죄라면 대한민국 남자들도 모두 죄인'이라는 발언을 보고 이럴 때일수록 한국에는 그렇지 않은 착한 사람들과 여성을 물건 취급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반박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만약에 내 주변에 정말로 소중한 친구가, 혹은 가족 중에 몰카 피해자가 있었다면, 또 그걸 자기 친구들이랑 돌려보고 그랬다면 뭐라 하는 걸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 유튜브 '혁민tv' 캡처


앞서 강혁민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혁민은 "그 형을 보고 느낀 의견은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 형 이미지는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 굉장히 문란하고 잠자리에 미친, 좀 병적이었던 것 같다. 병적으로 많이 심각했던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과거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동료를 이슈화해 영상 조회수를 높였다고 비난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이하 강혁민 인스타그램 전문

 

꿀잠 자다가 여기저기 전화와서 놀라서 깼네요.

 

영상을 보셨다면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영상이지만 아무래도 기사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게 나가다 보니 기사제목만 보시고 오해를 부를만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 것 같아 글 써드립니다.

 

먼저 왜 같이 맨날 놀고 히히덕거렸던 친구를 팔아먹느냐고 하시는데 누구랑 헷갈리시는지... 저 그 형이랑 논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하기 바빴습니다.

 

또 "방관하다가 왜 이제 와서 뭐라 하냐"고 하시는데 영상 보시면 아시다시피 문란한 사람인 것만 알았지 몰카범인 거 몰랐습니다. 또 몰카범인 것이 알려지고 나서 저에게 그 형에 대한 이야기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저 솔직하게 제가 직접보고 느낀 점과 이번 일에 대한 심정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애초에 몰카범인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저도 그런 질문들을 받았고 그전에 몰카범인 것을 모르고 그저 문란했다고 말씀드렸다 한들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일을 했던 정으로 질문들을 무시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려 하였으나 영상에서도 설명해 드렸다시피 지라시로 인해 민폐를 느끼고 있었고 그 지라시에 말도 안되는 허구에 대해서도 꼭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같이 조사를 받던 분에 "몰카가 죄라면 대한민국 남자들도 모두 죄인" 이라는 발언을 보고 이럴 때 일수록 한국에는 그렇지 않은 착한사람들과 여성을 물건 취급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반박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왜 뭐라하냐니요. 만약에 내 주변에 정말로 소중한 친구가, 혹은 가족중에 몰카피해자가 있었다면 또 그걸 자기 친구들이랑 돌려보고 그랬다면 뭐라 하는걸로 끝나지 않았을겁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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