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尹 "오송을 한국판 보스턴클러스터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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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송을 한국판 보스턴클러스터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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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4-03-26 18:44:00
김 지사,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 요청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청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충북에 'K-바이오스퀘어'를 조성해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충북사진 공동취재단 제공]

 

윤 대통령은 이날 김영환 도지사와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 기업, 충북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스물 네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충북은 국토의 중심,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은 곳"이며 "충북에 부족했던 획기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충북을 대학, 연구기관, 바이오 기업을 비롯한 법률, 금융, 회계 같은 사업지원 서비스 기업이 모으는 'K-바이오스퀘어'를 조성해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K-바이오스퀘어의 신속한 조성,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대웅제약 생산본부장은 "급변하는 국가간 바이오 기술 패권 경쟁에서 대한민국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 선도국으로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고, 바이오 분야는 시간이 경쟁력인 만큼 절차를 단축해서라도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파격적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건의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충북사진 공동취재단 제공]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은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의 근간이 되는 바이오 핵심인력양성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며, 이와 연계해 '충북 AI BIO 과학영재학교'가 2027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특히 에이비씨써클 박인서 대표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를 조성 건의했고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최석원 부사장은 이차전지 마더팩토리 전략의 차질없는 이행과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충북에서 농식품분야에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약속했고 산업부 관계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오창) 내 계획된 민간 투자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프라, 규제개혁과, 금융·세제 등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용객 700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청주공항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이 시급함을 설명하며, 정부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민자유치를 통한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윤 대통령은 "오늘 토론회에 논의 된 사업들이 임기 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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