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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싱포스트와 글로벌 디지털 물류 혁신 추진

김윤경
기사승인 : 2023-09-11 18:17:32
AI 기반 운송 최적화 사업 추진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

KT(대표 김영섭)가 싱가포르 포스트(싱포스트)와 물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KT는 싱가포르의 공공 우편·물류 기업인 싱포스트와 AI 기반 운송 최적화 사업 추진과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 최강림 상무(왼쪽)와 싱포스트 에릭 여 부사장(오른쪽)이 서울 송파구 KT송파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제공]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의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leet Optimization, LISFO)’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운송 최적화를 시범 추진한다.

싱포스트는 24시간 고객사가 희망하는 시간에 수백 개의 고객사 거점을 방문해 수만 건의 화물을 매일 싱포스트 물류센터로 운송 중이다. 운송 경로 및 비용 최적화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양사는 물류운송 계획 수립 단계부터 KT가 개발한 AI 예측 솔루션을 활용해 최적의 이동 경로와 상차 정보 등을 산출하고 물류 최적화를 추진한다. 

 

KT는 싱포스트의 운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리스포’를 통해 운송 최적화하면 운행거리는 27%, 운행 차량 대수는 15%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싱포스트는 KT AI·빅데이터, 글로벌 ICT 노하우를 활용해 물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운송 최적화 외에 DX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디지털 물류시장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싱포스트 에릭 여 부사장은 "싱가포르에서 KT와 성공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무궁무진한 협력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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