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尹, '이-팔 전쟁' 긴급점검…"선제적 리스크 관리 안하면 국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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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팔 전쟁' 긴급점검…"선제적 리스크 관리 안하면 국민 피해"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11 18:11:34
대통령실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주재
"우크라에 더해 취약성 악화 가능성"
"우리 국민 조금이라도 피해 없도록"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경제관리·국민안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해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지 않아 골든 타임을 놓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수천명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여러 국가의 입장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사안인 만큼 사태의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해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이어 "이번 중동 사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에너지 안보, 공급망 문제 등 국제 사회가 처해 있는 위기에 대한 취약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늘 모든 관계 부처는 논의되는 사안을 토대로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우리 국민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거나 위험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경제, 안보적 함의를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서 지속적으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외교부가 중심이 돼 관계부처는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국내외 경제 금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경제 불안정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관계 부처에 만반의 대비 태세를 거듭 지시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신원식 국방부·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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