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웃사촌 화성·오산시 대립 언제까지...이번엔 '택시 증차'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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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화성·오산시 대립 언제까지...이번엔 '택시 증차' 갈등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10-21 18:16:17
'제5차 택시총량제' 증차분...화성시 9대 1 VS 오산시 75대 25
동탄 물류센터 건립, 하수 위탁처리 문제 이은 3라운드

이웃 사촌인 화성과 오산시가 동탄 대형 물류센터 조성 및 하수 위탁처리 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택시 증차분 면허 배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 화성시청(왼쪽)·오산시청 전경.  [화성·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21일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신규 택시면허 배분과 관련해, 통합사업구역의 취지와 지역 현실을 반영한 공정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배분을 담당하는 경기도가 화성과 오산 법인택시 노조들이 제4차 택시총량제 시행 당시 합의한 종전 75(화성시)대 25(오산시) 비율로 배분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았다.

 

이는 화성시의 9대(화성시) 1(오산시) 배분 주장에 반발해 나온 입장이다. 화성시는 택시 1대당 담당 인구(화성시 752명, 오산시 340명) 등을 고려해 증차분을 9대 1 비율로 화성시에 배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통합구역 택시 증차는 화성시의 인구 증가와 높은 택시 가동률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9대 1 배분이 타당하다며, 지난달 23일 경기도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앞서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택시총량 산정 방식에 맞춰 산출한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라 오산·화성 택시통합구역에 92대의 택시 증차를 결정했다. 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증차는 배분 비율 등이 확정되면 올해부터 2029년 사이 진행된다.


한편 화성과 오산시는 화성 동탄신도시에 초대형 물류센터 조성, 오산시에서 위탁 처리하고 있는 동탄신도시 하수 처리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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