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역시 K-뷰티…프랑스 제치고 미국·일본서 '화장품 최대 수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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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K-뷰티…프랑스 제치고 미국·일본서 '화장품 최대 수입국'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4-02 17:09:08
중국은 한국 화장품 수출 비중 20%로 1위지만 감소세

우리나라 화장품 올 1분기 수출규모가 전년분기 대비 13.0% 증가한 26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과 일본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떠올랐다.


▲국제화장품박람회에서 K-뷰티 매장을 찾은 외국인들.[KPI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휴일로 전년 동기보다 5.6% 감소한 7억5000만달러이고 2월과 3월 수출액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23.7%, 24.4% 증가한 8억9000만달러, 9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5억20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20%)로 올 1분기 수출액 비중이 가장 컸으며 미국 4억4000만달러(16.9%), 일본 2억7000달러(10.4%)순이었다.


중국은 전년동기보다 9000억달러(-15.3%) 감소하면서 1분기 대 중국 수출비중은 지난해에 이어 20%대를 기록했으나 미국 수출액은 같은기간 6000억달러(+14.2%) 늘었고 일본도 3000억달러 증가하면서 미국과 일본 수출액이 모두 10% 이상 급증했다.


참고로 지난해 미국과 일본의 화장품 수입액은 우리나라가 화장품 본고장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19억5000만달러, 색조화장품 3억6000만달러, 인체세정용품 1억2000만달러 순이었다.


중국은 유형별로 대부분 수출이 줄었지만 미국은 기초화장품 제품류가 5000만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가 1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일본도 기초화장용 제품류 1000만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 2000만달러 증가했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 등 새로운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에도 규제조화 차원의 안전성 평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등 업계 지원체계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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