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북부 경원권 5개 시군, 과천경마장·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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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경원권 5개 시군, 과천경마장·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공동 대응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6-03-17 17:06:39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시, 연천군..."국가안보 위한 그간 희생 보상해야"
"이전 효과 특정 도시의 독점적 성과에 머무르면 안돼"...공동선언문 발표

경기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이 정부가 이전을 발표한 과천경마장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시, 연천군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은 17일 시청 태조홀에서 '경기북부(경원권) 5개 시·군 공동선언' 행사를 개최하고,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공동대응에 나선 김종훈 포천부시장·박형덕 둥두천 시장·김동근 의정부시장·강수현 양주시장·김덕현 연천군수(왼쪽부터)가 17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공동선언은 경기북부가 그동안 국가안보와 각종 규제로 인해 감내해 온 희생과 제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5개 시·군은 공동선언을 통해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향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들 시·군은 과천경마장 이전의 효과가 특정 도시의 독점적 성과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생활권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경원권 전체가 함께 성과와 열매를 나누는 방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두 건의 공동선언문 낭독과 서명에 이어 이전 및 유치를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후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경기북부 경원권 시·군과의 공동 대응을 더욱 구체화하고,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가 실질적인 지역 발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는 경기북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원권 5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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