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장우 시장 "대전·충남 통합 미래 100년 준비하는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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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충남 통합 미래 100년 준비하는 새 도전"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3-25 16:45:50
지방에 예산·조직·인사 권한 이양과 준연방정부 수준 설치 제안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화 정책포럼 2025'에 참석해,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 열린 포럼에서 대전 충남 통합을 역설하는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제공]

 

이날 포럼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지방행정과 균형발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 통합과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칭) 구상과 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가적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촉구했다. 권성동 대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다른 지역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발표 서두에서 "대전은 한 세기 전 행정의 중심지로 충남도청이 이전해 오면서 발전의 전기를 맞이했고, 이후 철도와 고속도로, 대덕연구단지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 수도로 성장해 왔다"며 "그러나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 앞에서 대전과 충남 모두 더 이상 분절된 체계로는 생존과 도약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대전과 충남은 경제·과학·행정이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권으로 이미 사실상 하나의 도시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이를 제도적으로 통합하고, 행정·재정·산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발표에서 예산권, 조직·인사권 등의 과감한 권한 이양과 행정통합을 통해 지방을 준연방정부 수준으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대전과 충남이 통합되면 인구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 197조 원으로 국내 3위 규모의 메가시티가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또 "ABCD+QR(인공지능·바이오·탄소중립·국방 + 양자·로봇 등)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특별시가 국가 전략산업의 융복합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또 특별시 내 균형발전을 위해 트라이앵글식 3대축(대전권, 북부권, 서부권) 발전 전략도 제시하고 중심도시와 인근 시·군을 광역 생활·경제권으로 구축해 특별시 내 다극 체제 형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과 충남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국가 전략이며, 지역이 다시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다"라며 "이제는 실천의 시간이다. 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 도전을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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