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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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12-15 16:42:34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 선정 국비 4억4천만 원 확보
최대호 안양시장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 알릴 수 있게 돼 뜻 깊다"

경기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맹꽁이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사업 기본계획도.  [안양시 제공]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에서 돌려줘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을 활용,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에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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