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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GC녹십자와 면역질환 신약 개발 나서

김경애
기사승인 : 2023-10-06 16:34:03
만성 염증성질환 표적
도출 결과 권리는 공동 소유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와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하는 새로운 약물타겟을 공동 과제로 선정하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동아에스티와 GC녹십자 기업 로고. [동아에스티 제공]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겟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 가능할 수 있도록 최적화 과정을 수행한다.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가 제작한 물질의 작용 기전을 세포 수준에서 확인하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물질의 다음 단계 개발 과정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출 결과의 권리는 공동으로 소유한다.

 

우리 몸은 외부서 유입된 미생물이나 자체 세포 손상의 경우 염증 반응을 통해 잘 제거되면 문제가 없다. 급성 염증이 면역반응으로 잘 처리되지 못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져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인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에서 나타날 수 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계약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정형화된 공동연구 형태에서 벗어나 전통 제약사 간 공동연구를 진행함, 각 사 강점을 살리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을 증대해가며 연구와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재원을 최대한 활용, 혁신적인 면역질환 신약개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양사 협력이 환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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