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은혜 예비후보, '강아지 대통령' 이웅종 교수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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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예비후보, '강아지 대통령' 이웅종 교수와 간담회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12 16:38:55
동물매개치료 통한 학생 정서 회복 방안 모색
유은혜 예비후보 "동물매개치료 교육적 가치 공감…공교육 도입 적극 검토"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강아지 대통령'으로 불리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동신대학교 석좌교수를 만나 동물매개치료 기반의 학생 정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동신대학교 석좌교수와 간담회를 가진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이웅종 교수의 반려견 '보리'도 함께해 유은혜 예비후보와 교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중독, 고립, 관계 단절 등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의 사례와 효과를 공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1세대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로 활동해 온 이웅종 교수는 KBS '개는 훌륭하다', SBS 'TV동물농장' 등 방송을 통해 반려 문화 대중화와 동물복지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가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실제 적용 사례와 교육적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웅종 교수는 37년간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정서 회복 프로그램 '꿈푸른학교, 똑딱 프로젝트' △전문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하하하 프로젝트' △학생이 치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설레임 프로젝트'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을 제안했다.

 

동물매개치료(Animal-Assisted Therapy, AAT)는 전문가와 치료 매개견이 함께 참여해 대상자의 정서적·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구조화된 중재 활동으로, 정서 조절과 관계 회복을 돕는 전문적 치료 방식이다.

 

▲ 12일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강아지 대통령'으로 불리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동신대학교 석좌교수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제공]

 

최근 학생 정서 지원 분야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은 이제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학교 교육에서도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해 정서·인성·진로까지 연결되는 통합적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학생들의 고립과 불안, 극단적 선택 위험까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서적 치유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교육을 공교육 안에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발맞춰 특성화고 및 대학과 연계한 진로·직업 교육 확대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 예비후보는 "치유받는 아이를 넘어 타인을 치유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동물매개치료를 포함한 정서 회복 중심 정책을 통해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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