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강희 감독, 중국 톈진 사령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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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중국 톈진 사령탑으로

김병윤
기사승인 : 2018-10-22 16:24:42
중 시나닷컴 "계약기간 3년, 전체 코치진 연봉 250억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 최강희(59) 감독이 중국으로 간다.

전북 구단은 22일 "최강희 감독은 14년 간 잡았던 전북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의 감독 제의를 수락했다"라며 "계약 기간(2020년까지)이 남아 있지만, 구단은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최강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 지난 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전북 현대의 우승기념식에서 최강희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뉴시스]

 

최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전북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팀"이라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과 서포터즈,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몸은 떠나도 전북을 응원하고 함께 했던 순간을 가슴속에 간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 7월 전북 사령탑으로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K리그 6회,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2회, 대한축구협회(FA)컵 1회 등 총 9차례 우승을 이끌며 전북을 명문구단 반열에 올려놓았다.

한편 전북 구단의 발표에 앞서 중국 시나닷컴은 최 감독의 톈진행을 전하며 "톈진은 최강희 감독을 돕는 코치진도 영입한다"라며 "계약 기간은 3년, 연봉 총액은 최 감독을 포함한 전체 코치진에 250억원"이라고 전했다.

톈진은 이미 최강희 감독을 보좌하던 박충균 코치를 영입한 바 있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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