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마지막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지난 4년 동안 추진한 공공기관 혁신 성과를 되짚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이끌 새로운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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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
강 시장은 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광주의 공공기관이 방만 경영과 채용 비리 등에서 멀어지면서 혁신의 주체로 거듭났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자 한 우리의 경험들이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을 이끄는 무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27개 공공기관 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공공기관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 시장이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공기관 혁신은 구조조정과 책임경영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광주시는 2023년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발표한 뒤 시민 신뢰 회복과 경영 효율화 등을 목표로 314개 경영개선 과제를 추진했다.
그 결과 8개 공공기관을 4개 기관으로 통합했으며, 시장 추천·임용 권한이 있던 37개 직위를 감축했다.
또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을 확대하고 통합 채용과 통합 연수, 징계 기준 정비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2024년도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공공기관 발전 유공 분야에서 표창 15건을 받았다.
강 시장은 "공공기관 혁신의 중심은 항상 시민이었다"며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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