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호우 예보 신안산선 간 김동연 "인명 피해 없도록"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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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예보 신안산선 간 김동연 "인명 피해 없도록" 당부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19 16:14:35
재난 대처 '현장 중심의 신속 판단과 과감한 실행' 주문

20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 19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 신안산선 복구 현장에서 신안산선 복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19일 현장에서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상황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복구 현장 소방지휘버스에 마련된 시스템을 통해 31개 시장 군수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 점검을 주제로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의 희생자 애도와 부상자 쾌유 및 인근 주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회의를 시작한 김 지사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내일부터 주말까지 집중 강우 예보가 있다. 오늘 신안산선 매몰 현장에 특별히 온 것은 강우로 인해 이곳 현장에 여러 가지 추가 피해 가능성이라든지 대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라며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드리고, 올해도 잘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경기도에 7554개 건설 공사장이 있다고 한다. 공공이 3000여 개, 또 민간이 4300개가 넘는 건설공사장이 있는데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에 토사나 낙엽을 제거하는 등 배수로 정비를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에 조금 더 과잉 대응이라고 할 정도의 대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도와 시군이 함께 과감한 재정 투입과 선제적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그동안 재난관리기금을 집중 투입해 지하차도, 또 반지하, 하천변, 산사태 등 위험시설 개선에 총 2000억 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을 제도화해서 대형재난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 도의회 협력을 받아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 좋은 소식은 시군에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비 확보를 마쳤고 도에서도 이번 6월 추경을 통해 탐사 사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에 있기 때문에 땅꺼짐과 지하공사현장에 대한 사전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난 대응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벌써 여름 더위가 시작됐고 극한호우와 같은 이상기후가 심화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면서 "그동안 견지해 왔던 현장 중심의 신속 판단과 과감한 실행이라는 경기도 재난 대처 원칙을 가지고 이번 주말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앞으로 장마철 우기에 대비하는 데 모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4월 붕괴 사고 발생 당시 두 차례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세 번째로 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도 점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하고,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활용한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2025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비상대비'는 사전 예비특보 및 특보 없이 발생되는 극한 호우 등의 위험기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격적인 가동 이전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해 촘촘한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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