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과원·KTR, 연구장비 공동활용 맞손…기업 R&D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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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KTR, 연구장비 공동활용 맞손…기업 R&D 지원 확대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26 15:56:02
주관기관 45곳 확대…시험·분석·인증 연계 지원 강화
장비 2300종 공동활용…사용료 최대 500만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6일 KTR 본원에서 도내 기업의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 신규 주관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6일 경과원과 KTR이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의 신규 주관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과원 제공]

 

이번 협약은 전문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장비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시험·분석과 인증까지 연계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연구개발 부담을 줄이고 기술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정밀 분석과 인증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 기업이 신속하게 기술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 김지훈 KTR 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장비 공동활용과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비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지원 연계를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경과원은 사업 전담기관으로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KTR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보유한 연구장비와 기술 역량을 활용한 기업 지원을 수행한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은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장비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시험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44개 주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장비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관기관은 45개로 확대됐으며 공동 활용 가능한 연구장비는 2300종 규모로 늘어나 기업의 장비 접근성과 활용 범위가 한층 강화됐다.

 

이에 따라 기업은 보다 다양한 장비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연구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장비 사용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해 비용 부담을 줄였다.

 

특히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상담과 분석 결과 해석, 인증 준비까지 연계 지원이 가능해져 기술사업화 전반에 걸친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을 통해 도내 기업이 필요한 연구장비와 시험분석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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