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 2000만원대 '쏘나타 택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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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00만원대 '쏘나타 택시' 출시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4-03 16:10:36

현대자동차가 3일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다.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쏘나타 택시. [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다.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였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더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을 장착했다. 

 

여기에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 쏘나타 택시 내장.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했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Software Update, Over-the-Air)를 적용해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쏘나타 택시는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선택 사양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전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 센스와 1열 통풍 시트 두 가지로 단순화되어 구성된다. 

 

외장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 △팬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쏘나타 택시의 판매 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택시 기준 2480만 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2254만 원부터 시작한다.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택시 사업자에게만 판매한다.

 

쏘나타 택시는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가 중국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계약-출고 과정, A/S 등 구매 제반 사항은 내수 생산 차량과 동일하다.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현대차가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존 택시 표시등 업체가 개발과 제조, 판매를 담당한다. 

 

이날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2열 거주 공간을 확대하는 등 특화된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며 "택시 전용 모델로서 차별성을 갖춘 쏘나타 택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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