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병태 나주시장, LG화학에 '신사업 유치' 상생발전 서한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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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LG화학에 '신사업 유치' 상생발전 서한문 전달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7-04 15:26:38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LG화학 나주공장 신사업 유치를 통한 상생발전을 제안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LG그룹 측에 전달했다.

 

▲ 4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LG화학 나주공장 신사업 유치를 통한 상생발전을 제안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LG화학 정종은 상무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에 위치한 LG화학본사를 방문, LG화학 정종은 상무, 노건교 나주공장장 등과 만나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지난해 연말 나주공장 생산라인 축소에 따른 지역민의 우려 목소리를 전함과 더불어 나주의 산업적 강점과 우수한 교통·물류 중심지 여건, 기업 친화도시 기반을 활용한 LG그룹 차원의 신사업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생산공장을 4개소(옥탄올·가소제·아크릴산·접착제)에서 3개소로 줄였다.

 

생산공장 축소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화학산업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경영 효율화 방침의 일환으로 전해졌다.

 

유일하게 내륙에 위치한 나주공장 특성상 원재료, 완제품을 철도로 운송해야 하는 한계를 안고 있어 물류비 등 타 공장대비 가격경쟁력이 저하된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윤병태 시장은 "국내외 급변하는 산업적 흐름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에 공감한다"면서 "나주시는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하고 LG화학 나주공장, 나아가 LG그룹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혜안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16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조성, 한국에너지공대 등 미래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나주의 대규모 비전 사업을 LG경영진에 어필하며 "나주시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주의 산업기반 강점과 LG그룹의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 "나주시는 지역 기업과 기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추가 투자와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기업친화도시 조성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LG화학 나주공장이 기업친화도시 나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종은 LG화학 상무는 "LG화학 나주공장을 성원해주는 나주시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석유화학 업계가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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