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목포시, 건축 45년 지난 '목포역' 신축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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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건축 45년 지난 '목포역' 신축 사업 본격화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2-08 15:13:11

전남 목포시가 건축 45년이 지난 목포역에 대해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 전남 목포역 [목포시 제공]

 

목포역은 지난 1978년 건축된 목포역사 건물이 노후되고, 일평균 이용객은 7000여 명, 주말 평균 1만여 명으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 시설이 협소한 상황으로 역사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목포시는 이용객 편의,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와 기능개선 구상 용역'을 추진해 국가사업 반영을 위한 제안용 밑그림을 그려왔다.

 

이에 따라 역사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하고, 역사 현대화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원, 광장, 주차장 등 시민과 관광객 편의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목포역사 신축을 위해 지난 8월 설계비를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고, 한국철도공사는 11월에 투자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완료했다.

 

목포역사 신축은 내년 1월 설계공모를 시작해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하게 되며 2028년에 새로운 선상역사로 준공될 예정이다.

 

신축 역사는 △쾌적한 역사 환경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설물 재배치로 고객‧직원 동선 최적화 등을 설계에 중점 반영해, 면적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유리시아 대륙 철도의 시발점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목포의 역사‧지명 유래‧주변 현황 등을 최대한 살려 목포만의 특색있는 선상역사로 건축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가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비상해 나가고 있는 만큼 목포역사 신축이 2000만 관광도시 실현에 큰 도움이 되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축 역사가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은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적인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면서 "확정된 목포역사 신축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상업‧교통‧정주 여건 등을 강화함으로써 목포의 품격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목포역은 호남선의 시‧종착역으로 대한민국의 최서남단에 있는 철도역으로, 인근에 다도해와 영암군, 해남군, 무안군, 신안군, 진도군이 인접해 있어 KTX와 연계해 제주도, 흑산도, 홍도를 관광하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남권 교통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upinew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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