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항 부두운영회사(TOC·Terminal Operation Company)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부두 운영사가 안전관리 부실로 인해 퇴출 당한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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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본항 6~8부두 일원 전경. [울산항만공사 제공] |
'TOC 제도'는 부두시설 일체를 항만시설 운영자로부터 민간회사가 전용 임대·운영하는 시스템으로, 1997년 도입됐다. 울산항 기존 부두 운영사의 퇴출 사례는 전국에서 제도 도입 이후 첫 사례다.
퇴출된 A 운영사는 3개 하역사의 합작 법인으로, TOC 제도가 처음 시작된 1997년부터 울산본항 6부두 4, 5번 선석, 7부두, 8부두 1번 선석을 운영해 왔다.
울산항만공사는 △화물유치 능력 △항만현대화 기여도 △업체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다음 달 31일 운영회사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과 산업재해 예방 등 사회적 책임 요소를 평가 체계에 추가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변재영 UPA 사장은 "울산항의 미래 성장과 안정적인 항만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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