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독 첨단산업·탄소중립 협력 강화…CF연합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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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첨단산업·탄소중립 협력 강화…CF연합도 제안

김윤경
기사승인 : 2023-10-30 14:51:07
독일은 유럽 제1 교역파트너
탄소중립 파트너로 협력 요청
기후위기 공동대응…"정부간 채널 활용 필요"

정부가 독일에 첨단산업과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원자력발전과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 활용 등을 목표로 최근 출범한 무탄소 연합(CF 연합, Carbon Free Alliance)에 독일 정부와 기업이 함께할 것도 제안했다. 

 

▲ 산업통상자원부MI.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30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방한 중인 독일 우도 필립(Udo Philipp)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면담(bilateral dialogue)을 갖고 양국 첨단산업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덕근 본부장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환영하고 양국이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며 교역·투자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안 본부장은 이를 위해 한국과 독일 정부 간 채널 활용과 지속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소개하며 독일 기업들의 한국 투자 진출에 대한 관심도 요청했다.

▲ 27일 서울중구 대한상공회의에서 개최된 무탄소(CF) 연합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 본부장은 이어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CF연합 출범을 소개하고 독일 정부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주문했다.

한국과 독일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계기로 결성된 기후클럽을 중심으로 현재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방안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안 본부장은 이외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독일 정부의 지지를 부탁했다.

산업부는 “양측은 각국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토대로 첨단산업에서 협력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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