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료…지역 상권 활성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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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료…지역 상권 활성화 눈길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5-04-02 14:34:18

지난달 29일부터 나흘동안 열린 현대판 모세의 기적인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막을 내렸다.

 

▲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 [진도군 제공]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미라클 콘서트'를 진행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진도군 고군면과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축제 개막식에서 펼쳐진 김산옥 명창과 아리아 무용단의 무대, 주제공연 등으로 관람객 호평이 이어졌고, 4일 동안 바닷길이 열려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다만, 산불 재난으로 인해 '바닷길 횃불 행진(퍼레이드)'과 불꽃 쇼는 취소됐다. 

 

이번 축제에는 총감독제를 도입해 '2025 새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도아트비치, 보물섬 모도, 홍주레드로드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로 축제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진도아트비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1㎞ 해안도로에 펼쳐진 바다 미술관이며, 21점 이상의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낮에는 조형미를, 밤에는 조명과 공연을 통해 색다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진도군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길이 25m의 참여형 전시물인 '2025 푸른뱀'을 설치한 뒤 진도군 7개 읍·면 대표들이 함께 모여 폐기물 없는 친환경 축제에 대한 다짐과 비전을 선포했다.

 

또 수많은 방문객이 '보물섬 모도'에 들어가 사진 명소를 찾아가는 사진대회(포토존랠리), 도시락을 들고 떠나는 모도 소풍(피크닉), 판소리 공연, 모도 주민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모도 밥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진도군은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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