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공정위, 반도체 공정 시스템 입찰 담합한 업체 13곳에 철퇴

  • 구름많음울릉도25.2℃
  • 구름많음서귀포26.6℃
  • 흐림여수25.4℃
  • 박무흑산도23.8℃
  • 구름많음고산25.6℃
  • 구름많음청송군30.8℃
  • 구름많음대구30.6℃
  • 흐림장수26.3℃
  • 구름많음대관령25.8℃
  • 구름많음동두천26.6℃
  • 구름많음양평27.2℃
  • 구름많음북창원29.2℃
  • 흐림진주27.0℃
  • 구름많음정선군29.5℃
  • 구름많음북춘천27.6℃
  • 구름많음제주32.3℃
  • 구름많음양산시30.3℃
  • 구름많음춘천27.7℃
  • 구름많음북부산29.3℃
  • 흐림철원26.8℃
  • 흐림전주28.6℃
  • 흐림군산27.8℃
  • 구름많음포항31.3℃
  • 흐림추풍령26.8℃
  • 흐림장흥27.0℃
  • 구름많음거제26.2℃
  • 흐림남해28.1℃
  • 흐림광주27.5℃
  • 흐림부안28.7℃
  • 구름많음상주29.0℃
  • 구름많음구미30.3℃
  • 구름많음고흥29.3℃
  • 흐림서울26.9℃
  • 흐림고창28.9℃
  • 흐림천안28.4℃
  • 구름많음서산27.6℃
  • 구름많음영덕30.3℃
  • 흐림강진군27.2℃
  • 구름많음창원29.5℃
  • 구름많음경주시31.5℃
  • 구름많음울진26.5℃
  • 구름많음동해27.1℃
  • 흐림파주26.7℃
  • 흐림정읍28.9℃
  • 구름많음영천31.1℃
  • 흐림해남26.2℃
  • 흐림수원27.4℃
  • 구름많음통영25.9℃
  • 구름많음성산27.8℃
  • 흐림거창28.7℃
  • 구름많음합천29.8℃
  • 구름많음이천29.2℃
  • 흐림부여27.6℃
  • 구름많음밀양30.1℃
  • 흐림완도27.5℃
  • 흐림보령26.8℃
  • 구름많음북강릉27.1℃
  • 천둥번개백령도21.2℃
  • 구름많음홍성28.8℃
  • 구름많음의성31.2℃
  • 구름많음문경27.4℃
  • 흐림임실26.6℃
  • 구름많음금산29.6℃
  • 흐림순천25.5℃
  • 흐림진도군27.0℃
  • 흐림강화25.1℃
  • 흐림남원28.5℃
  • 구름많음보성군28.1℃
  • 흐림순창군27.1℃
  • 흐림광양시26.7℃
  • 흐림목포28.0℃
  • 구름많음산청28.6℃
  • 구름많음충주29.1℃
  • 구름많음청주29.8℃
  • 구름많음영월31.0℃
  • 구름많음함양군29.6℃
  • 구름많음속초25.5℃
  • 구름많음영광군29.0℃
  • 구름많음부산27.1℃
  • 흐림서청주28.9℃
  • 흐림봉화28.3℃
  • 구름많음원주29.7℃
  • 구름많음세종29.2℃
  • 구름많음홍천28.8℃
  • 구름많음김해시29.4℃
  • 흐림인제29.1℃
  • 구름많음강릉28.2℃
  • 구름많음울산29.4℃
  • 구름많음제천27.4℃
  • 구름많음대전30.2℃
  • 흐림고창군28.4℃
  • 흐림보은27.9℃
  • 구름많음안동31.1℃
  • 흐림의령군30.0℃
  • 흐림인천26.2℃
  • 구름많음영주27.8℃
  • 구름많음태백28.4℃

공정위, 반도체 공정 시스템 입찰 담합한 업체 13곳에 철퇴

하유진
기사승인 : 2024-06-02 15:22:57
삼성SDS 하청업체에 시정명령…과장금 104억5900만 원 부과
업체들 저가수주 막고 신생 업체 진입 차단 위해 사전 협의
2015년부터 9년간 담합…반도체 제조 담합 적발 최초 사례
삼성전자 위탁으로 삼성SDS가 발주한 '반도체공정 등 제어·감시시스템' 입찰에서 하청업체 간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관련 사실이 확인된 하청업체 13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04억5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뉴시스]

 

해당 업체는 △피에스이엔지(대안씨앤아이) △두타아이티 △메카테크놀러지 △아인스텍 △창공에프에이 △창성에이스산업 △코리아데이타코퍼레이션 △타스코 △파워텔레콤 △한텍 △한화컨버전스 △협성기전 △피에스이엔지 등이다. 

이들 업체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334건의 입찰에 참여하면서 저가 수주를 막고 신생 경쟁사 진입을 막기 위해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낙찰자가 정해지면 나머지 업체들은 몰아주기에 동참했다. 이렇게 담합이 이뤄진 334건의 입찰 중 323건에서 사전 합의된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러한 담합은 삼성SDS가 지난 2015년 제어감시시스템 조달 방식을 경쟁 입찰로 바꾸면서부터 생겼다. 원가절감 차원에서 삼성SDS가 최저가 낙찰제로 바꾸면서 업체들끼리 사전 협의한 대로 업체를 바꿔가면서 낙찰자를 선정했던 것이다. 

관련업계에선 이번 공정위 조치가 반도체 제조와 관련해 이뤄진 담합을 최초로 적발·제재한 사례로 보고 있다. 

이번 13곳 하청업체들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는 담합 관행이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어감시시스템은 반도체 제조를 위한 공장 내 최적 조건을 유지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하유진
하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