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기공...2424억원 투입해 202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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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대전청사 기공...2424억원 투입해 2028년 준공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3-11 14:00:57
완공되면 과천청사 1600여명 모두 대전에서 근무

방위사업청은 정부대전청사 수북녹지에서 11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방위사업청 대전 청사 신축 기공식.[대전시 제공]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요 정책 부서 238명이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1차 이전을 마쳤으며 이번 신축 청사가 완공되면 과천에 남아 있는 직원을 포함해 1600여 명의 공무원이 모두 대전으로 이전해 근무하게 된다.


대전시는 국방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첨단국방과학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방산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대전을 드론특화형 도시로 육성하고 있다. 국비 등 490억 원을 투입해 드론 분야 혁신 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와 창업 등에 지원하며 K-방산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비 20억 원을 들여 강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국방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국방반도체센터를 설립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대전이 첨단 방산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약 48만 평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도 본격 추진된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GB 해제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역 국방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드론지원센터도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지역 방산 벤처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전투자금융을 출범시켰으며, 2030년까지 자본금을 5000억 원으로 확충해 지역 방산기업 성장에 마중물을 넣을 방침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이 K-방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과학도시 대전의 성장과 발전에도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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