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사천시, '인생샷 도시' 각광…"어디서 찍어도 화보 같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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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인생샷 도시' 각광…"어디서 찍어도 화보 같은 사진"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6-05-22 14:26:29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신 주목받아

푸른 남해 바다와 붉게 물드는 노을, 형형색색 감성 포토존, 그리고 벚꽃과 야경까지 갖춘 경남 사천시가 전국적인 '사진 찍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 무지갯빛 해안도로 모습. [사천시 제공]

 

최근 SNS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어디서 찍어도 화보 같은 사진이 나온다"는 입소문까지 퍼지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실안노을과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 해안도로, 대방진 굴항, 선진리성, 용두공원과 청룡사 등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전국 최고의 인생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9대 일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실안노을은 사천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관광지다. 붉게 물드는 하늘과 남해 바다, 그리고 실안 앞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안둘레길과 노을전망교는 실안노을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폭발 장소로 손꼽힌다. 길이 339m 규모의 노을전망교는 사진 촬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야간 경관조명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최고의 포토 명소다. 국내 최초로 바다·섬·산을 연결하는 총 길이 2.43의 관광케이블카로, 탑승객들은 쪽빛 남해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그리고 초록빛 숲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야경. [사천시 제공]

 

특히, 해 질 무렵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보는 붉은 노을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풍경이다. 야간에는 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의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야경까지 완성된다.

 

사천시는 케이블카 주변 초양섬 일대에 상괭이 조형물과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 조성하며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사천시는 해안도로 정비사업과 관광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선셋 파고라와 포토존 벤치,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 등이 추가 설치되며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신도 빨라지고 있다.

 

사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인 선진리성은 계절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봄이면 성곽 주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환상적인 벚꽃길을 만들고,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자연과 역사,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도시.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인생샷 여행지'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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