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해남군, 물김 위판액 1000억 돌파…역대 최대금액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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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김 위판액 1000억 돌파…역대 최대금액 기록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4-03 13:07:11

전남 해남군의 물김 위판액이 1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금액을 기록했다.

 

▲ 전남 해남 어란항 물김 위판 현장 [해남군 제공]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물김 위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0% 증가한 10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산 물김 전체 위판액인 722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로, 위판종료일인 이달 말까지 1200억 원 가량의 위판고를 올릴 전망이다.

 

해남군은 2024년산 김 양식을 위해 8237ha 면적에 16만4740여 책을 시설해 지난해 10월 19일 화산 구성위판장을 시작으로 물김 위판을 하고 있다. 현재 생산량은 5만7360톤으로 이달 말까지 최대 6만5000톤의 물김을 생산될 전망이다.

 

이는 마른김 수출이 증가하면서 국내 김 재고물량이 감소돼 원재료인 물김의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지난해 대비 양식 면적이 줄고, 생산량도 감소했으나 생산금액은 크게 증가했다.

 

또 올해는 안정적인 해황으로 평균 수온이 지속적으로 유지돼 엽체 성장을 촉진시켰으며, 초기 채묘시기에 갯병 발생이 적어 고품질의 물김을 생산할 수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해남군은 김 양식 어업인 소득증대와 고품질의 김 생산을 위해 인증 부표 보급과 김 어망, 김 육상채묘 지원 등 16종 사업에 예산 145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 지난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50억 원을 확보, 유기인증 친환경 지주식 김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김 양식 지원을 해나갈 예정으로, 2024년산 생산이 종료된 어장 내 김 양식시설물이 조기 철거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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