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시흥 소래너나들이센터,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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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래너나들이센터,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금상 수상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10-19 13:10:17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열린 배움터, 공공건축의 새로운 모델 제시

경기 시흥시는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가 지난 18일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에서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18일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시흥시 '소래너나들이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건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건축상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사용승인 부문에 87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공공·민간 부문을 통합해 건축적 완성도와 공공성, 디자인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인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교육 건축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너나들이'는 '서로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계는 ㈜지엔엠 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시공은 ㈜와이제이건설이 담당했다. 시흥시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심사위원단은 "학교가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라며 "아이들의 일상 속 학습과 놀이, 주민과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공건축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은 배곧누리초(배곧너나들이)와 소래초(소래너나들이)에 각각 조성되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복합문화시설로서 기능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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