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어둡던 소도시 오산, 50만 빛의 자족 도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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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던 소도시 오산, 50만 빛의 자족 도시로 재탄생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10-13 15:40:05
민선 8기 이권재호 야관경관 종합계획 본궤도 순항
아파트단지·오산천·서랑저수지 경관, 가로등 조도개선

경기 오산시가 밝은 빛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 오산시 '운암1단지 아파트' 야간조명 경관 모습. [오산시 제공]

 

13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은 인접한 수원 광교나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아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오산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조명을 밝게 하지 않은 것도 어두운 도시가 된 이유 중 하나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 △아파트(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서랑저수지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서울 강남부터 시작해 판교, 분당, 수지, 광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빛의 물결이 오산까지 이어져 메갈로폴리스의 형태를 띠게 함으로써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에서다.

 

시는 오산천 교량 및 천변과 아파트 경관조명이 도시를 밝히고, 대규모 힐링 공간인 고인돌공원과 서랑저수지에 이르기까지 조명이 설치되면 도시가 한층 밝아지고 안전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교2지구 아파트 신축 및 세교3지구 도시개발, 운암뜰 AI시티 등 대규모 도시개발현장의 신설 아파트 단지 경관조명을 아우르면 도시의 밝기와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밝고 희망찬 도시여야 살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고, 그렇게 돼야 인구가 증가해 인구 50만 자족시대와 예산 1조 원 이상 되는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밝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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