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SK그룹의 전남 동부권 100조원 규모 투자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투자 현실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장 [강성명 기자] |
광주전남통합특별시의회는 15일 입장문에서 "전남 동부권에 AI 데이터센터와 관련 생산설비 등 대규모 투자가 현실화된다면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넘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체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환영했다.
특히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 결정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지방정부와 특별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별시의회는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을 비롯해 산업용지와 교통망 확보, 신속한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 등을 투자 성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SK그룹의 공식 투자계획이 발표되는 즉시 투자 현실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전력·용수·산업단지·교통 등 핵심 기반시설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와 통합특별시,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대규모 투자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역기업 참여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까지 챙기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시의회는 "좋은 투자에는 여야도, 지역도 따로 없다"며 "기업의 투자계획이 발표에 머물지 않고 실제 투자와 일자리,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 91명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지난 14일 시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SK가 전남 동부권에 100조 원 가량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동부권 소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런 이야기가 완화될 수 있으면 한다"며 투자계획이 동부권과 서부권 간 균형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민 시장은 이날 KPI뉴스에 "AI 반도체 이쪽 영역에 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대략 정리가 된 것 같다"며 "아마 조만간 발표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