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비엔날레 '표류'를 주제로 한 프레스투어
새벽녘, 흐린 날, 석양의 미묘한 빛 속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 관광객을 위한 유니콘 조형물, 텅 빈 부두 등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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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쉔 차오량의 Drifting Chiayi County Taiwan.2015.[제주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
대만 현대 사진작가 쉔 차오량의 '드리프팅'이라는 제목의 사진작품이다. 작가는 의도한 빛과 특유의 색을 입힌 필름에 투영해 대만 특유의 복잡한 정체성과 사회적 맥락을 표현했다.
제주 출신의 회화 작가 현덕식은 '유시도(流澌島)'를 소개한다.'녹아 흐르는 섬'이라는 뜻의 이 작품은 '인간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결국에는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철학적 모티브를 바탕으로,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땐 원초적인 순수함과 깨끗함을 지니고 있지만 살아가면서 대다수가 세속적 욕망에 집착하게 되는 과정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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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작품 '유시도'를 설명하는 현덕식 작가.[제주 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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