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이변' 페루, 칠레에 3-0 압승…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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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페루, 칠레에 3-0 압승…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7-04 13:50:01
디펜딩 챔피언 칠레 상대로 압도적 경기력
8일 오전 5시 결승전서 개최국 브라질 상대

페루가 디펜딩 챔피언 칠레에 압승을 거두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 페루 축구대표팀이 4일 오전 열린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칠레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코파 아메리카 공식 인스타그램]


페루는 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 있는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19 4강전에서 칠레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페루는 전날 아르헨티나를 꺾고 결승에 오른 개최국 브라질과 우승컵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한 페루가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1분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 안드레 카리요가 바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스치고 지나갔다. 이어 곧바로 에디슨 플로레스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공을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전반 38분 추가골이 나왔다. 후방 지역에서 날아온 프리킥을 안드레 카리요가 측면에서 받았다. 칠레 골키퍼 가브리엘 아리아스는 그를 막기 위해 골문을 비운 채 측면으로 달려나갔고 카리요는 그를 제친 뒤 아크 쪽으로 공을 띄웠다. 이를 요시마르 요툰이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비어있는 골문으로 넣었다.


후반 추가 시간 페루는 파올로 게레로의 쐐기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경기 종료 직전 칠레는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파넨카킥이 골키퍼에게 러무하게 막혔다.


한편 이날 승리한 페루는 8일 오전 5시 브라질의 에스타디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맞붙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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